비에이에너지-한화에너지, 영국 Genesis와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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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한화에너지, 영국 Genesis와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2025.08.04

(사진 오른쪽부터)김도엽 한화에너지 상무, 길 레비(Gil Levy) 제네시스 인프라스트럭처(Genesis Infrastructure) 대표, 강태영 비에이에너지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비에이에너지

(사진 오른쪽부터)김도엽 한화에너지 상무, 길 레비(Gil Levy) 제네시스 인프라스트럭처(Genesis Infrastructure) 대표, 강태영 비에이에너지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비에이에너지


영국 BESS 프로젝트 컨소시엄 관계사인 비에이에너지, 한화에너지가 영국 현지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EPC(설계·조달·시공)사인 제네시스(Genesis)와 1.2GW(기가와트)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BESS) 공동개발에 대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에이에너지와 한화에너지는 2035년까지 영국 내 복수의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비에이에너지가 개발 주체로 사업을 주도하고 한화에너지는 기술 및 공급 중심의 역할을 맡는 전략적 파트너십 형태로 추진된다. 


영국은 전력시장 제도와 운영체계가 세계적으로 선진화된 국가다. 에너지저장장치가 독립된 자산으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이러한 제도적 기반은 민간 사업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끌어냈고, 실제로 영국 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BESS 기반 수익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정부는 2030년까지 30GW 이상의 에너지저장설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 같은 국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민간 주도형 공동개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측은 "시장에서 에너지저장장치가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는, 한국 전력 시장도 장기적으로 지향하는 방향성"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로 당사와 한화에너지는 선진시장의 운영 경험과 시스템 대응 역량을 축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전력시장 구조 고도화와 제도적 다변화 과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에너지는 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넓혀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국 시장 내 BESS 사업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비에이에너지 관계자는 "영국은 기술력과 시장 이해도, 제도 대응력이 모두 요구되는 고도화된 시장"이라며 "이번 공동개발은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국내 에너지 산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73020491774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