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유럽 BESS 시장 진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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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유럽 BESS 시장 진출 논의

2024.11.22

(사진 왼쪽부터)신상준 비에이에너지 본부장, 장지명 주한 프랑스 대사관 투자 상무관, Guillaume JINJOKI Nord France Invest(무역투자기관) Project Director EV Batteries(전기차 배터리 이사)가 비에이에너지 수도권 사무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비에이에너지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유럽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회사는 최근 주한 프랑스 대사관, 오드프랑스 지역 무역투자 기관 관계자를 만나 프랑스 현지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유럽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드프랑스는 프랑스에서 배터리 산업이 특화된 지역이다. 덩케르크항을 중심으로 4개의 전기차 기가팩토리가 진출해 있으며, 이들 공장은 전기차와 배터리를 함께 생산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비에이에너지 관계자는 "영국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투자·개발 협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프랑스 대사관과 무역투자 기관의 방문은 고무적"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럽 BESS 시장은 최근 15억 유로(약 2조1979억원) 규모의 배터리 투자 영향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약 1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규모 프로젝트 위주로 진행돼 2030년까지 누적 설치 용량이 최대 7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12211115217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