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 '우수벤처기업'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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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 '우수벤처기업' 영예

2021.09.15

총 7개 부문에서 83개 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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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2021 우수벤처 최우수기업 선정증 수여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클레버 김경민 부사장, 파인솔루션 이기연 대표, 벤처기업협회 강삼권 회장, 아하정보통신 박영철 이사, 비에이에너지 김재호 부사장, 브렉소젠 김수 대표. (사진=벤처기업협회)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일자리 창출, 연구개발 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우수벤처기업’ 83개사가 선정됐다.

벤처기업협회는 15일 비상장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총 7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성을 갖춘 83개 벤처기업을 ‘2021년 우수벤처기업’으로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지속성장 분야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아하정보통신’은 전자칠판 및 전자교탁 등 교육환경과 진화된 회의 솔루션을 개발·제작하는 벤처기업이다. 국내 조달시장 12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최초 식약처 인증을 받은 비대면 얼굴인식 체온계(Smartpass)를 출시했으며, 시장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파인솔루션’이 최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설립한 파인솔루션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제조 기업이다. 파인솔루션은 설립한 지 불과 5년 만에 직원 120명이 넘는 회사로 성장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클레버는 글로벌 분야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클레버는 2차전지 활성화공정 장비를 설계·제작·납품하는 자동화 설비 전문 벤처기업이다. 특히, 파우치형 폴딩장비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성까지 확보하며 2차전지 장비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연구개발 분야 최우수기업은 ‘비에이에너지’가 차지했다. 비에이에너지는 소재 및 열에너지 관리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안전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 업계 내 안전 관리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ESG 경영 분야는 벤처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종 5개사를 선정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와 성장잠재력을 보여준 벤처기업이 더욱 성장해 ‘제2벤처붐’이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2021.09.15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아하정보통신·파인솔루션 등 83개 기업, '우수벤처기업' 영예 (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