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는 오는 4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참가한다.
비에이에너지는 소재 및 열에너지 관리 ICT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시장에 출시하고 있는 에너지 안전관리 솔루션 기업이다. ESS 안전관리시스템인 ESS4.0과 EV B·PLUG 제품으로 피크 저감용 ESS, 전기차 충전소용 ESS, 마이크로그리드용 ESS 등 여러 종류의 ESS를 시공하고 있다. 안전관리 솔루션은 제품으로 출시된 ESS와 배터리 분야 외에도 스마트팜과 같이 환경 데이터를 통한 안전 제어가 가능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아울러 비즈니스 확장으로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 시장에 발돋움해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 배터리 세이프티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비에이에너지는 2014년 단열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내부 열의 외부 유출 차단에도 효과적인 기술을 장점으로 '안전' 해결책이 필요한 ESS에 접목했다. 현재 비에이에너지는 시공한 국내외 약 200여 사이트 모두 사고 발생률 0%로 업계 내 안전관리를 선도하고 있으며, 탄소중립으로 가는 안전의 기준이 되기 위해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규제샌드박스 규제 확인을 통해 에너지 분야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ESS 엔지니어링 사업 분야 협력을 통한 해외 프로젝트 추진 또한 진행하고 있다. 국내 ESS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신재생에너지용 ESS의 신규 설치가 급격하게 감소한 2021년에도 규제자유특구, ESS 엔지니어링 협력을 통해 시공 레퍼런스를 꾸준히 누적했다.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 │사진 제공-비에이에너지조달청 혁신시제품 및 조달우수제품 등록을 위해 준비 중이며, 한전을 타깃으로 분산 배전용 ESS 모델을 개발해 IP55 인증을 획득하는 등 타깃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작년 획득한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 기업(G-PASS) 인증을 통해 해외 ODA, 공동 개발 등 협력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에이에너지는 올해 3월 신규 브랜드 'EV B ·PLUG'를 론칭하며 본격적인 ESS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EV B ·PLUG는 비에이에너지가 개발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안전관리 시스템이 적용된 전기차 충전소용 ESS와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융합한 종합 충전 시스템으로 쉽고 빠르게 배터리 충전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특허로 보유한 열에너지 관리 기술과 200여 곳에 시공하며 누적된 노하우를 집약해낸 자체 제작 안전관리 소프트웨어 SMS의 적용으로 ESS의 안전한 관리 운용에 최적화된 EV B ·PLUG는 2중 외피와 3중 단열 시스템과 공조, 소방 안전 시스템과 내부 불연 시스템으로 화재 예방과 확산 방지에 효과적이며 공장 양산형으로 제작하여 균일한 품질의 모듈 설계는 물론 우수한 경제성까지 갖췄다.
SMS는 지능형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하여 비에이에너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안전관리 모니터링과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 기능을 통해 ESS 안전 상태를 실시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위험 요소 예측 및 이상 감지를 통해 ESS 운영 도중 발생하는 리스크 감소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MS 사용자 모드 구동 이미지 │제공-비에이에너지일사량, 진동, 일산화탄소, 풍속 등 환경적 이슈를 실시간 이력 관리 기능으로 확인할 수 있고, 기존 EMS 시스템과는 달리 누적된 이력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 및 지능형 예측 모델링해 직관적인 시각화 자료를 제시한다.
이 외에도 이벤트 발생 시 경고를 통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데이터 관리 내역을 HMI/APP을 이용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비에이에너지 관계자는 "설계부터 제작,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것을 장점으로 국내외 약 200건의 누적 시공 레퍼런스 모두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른 용량, 사이즈, 현장에 납품됐다. 최근 2차 전지 안전보관 시스템 '배터리 세이프티 시스템'을 볼보그룹코리아에, 사용 후 배터리 운송 및 보관 용기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를 한국환경공단에 납품하며 유의미한 레퍼런스를 누적했다"고 성과를 알렸다.
이 외 NUC-4 대학창업개인투자조합, 빛가람 1호 대학창업개인투자조합 등 전남대 기술지주회사가 운용하는 개인 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신용보증기금 등 공공기관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중소벤처진흥공단은 2017년에 이어 2021년 10억 원 규모의 두 번째 투자를 진행했으며, 비에이에너지는 활발한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재작년과 작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전기차 충전소용 ESS 실증 사업과 원활하게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신규 사업을 토대로 전기차 충전소용 ESS 시장에서도 안전을 선도해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비에이에너지는 현재 안전 기술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 가상 센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센서는 기존 센서와는 달리 추가적인 센서 결합이 필요하지 않은 소프트웨어 센서로 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기계 학습을 통한 제3의 센싱을 제공해 한 단계 더 높은 안전 관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터리 세이프티 시스템 납품 모습 │사진 제공-비에이에너지한편, 경상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주최하고 전기신문과 EXCO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는 전시회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품평회(종합건설사), 구매상담회(한전 및 발전사 등), 설명회 △세미나&포럼(공무원 보수교육, 한전배전기자재포럼, 광산업·LED 세미나, 전력계통 분야 디지털 전환 포럼 외) △부대행사(온라인 수출 상담회, 구매 상담회,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