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지능형 데이터 분석기술로 위험 요소 예측 및 이상 감지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는 최근 자사 안전관리시스템 ‘SMS’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주관하는 소프트웨어인증(GS)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시스템 ‘SMS’ 사용자 구동 모드 [사진=비에이에너지]
‘GS인증’은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성능, 상호운용성, 연동성 및 적합성을 시험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갖춘 제품에는 평가에 따라 1등급과 2등급 인증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비에이에너지의 SMS는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SMS는 비에이에너지가 ESS 화재 안전 이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 서비스다. 특허로 보유한 열에너지 관리 기술과 사고 발생률 0%를 자랑하는 구축 노하우가 집약됐다.
비에이에너지는 SMS에 지능형 데이터 분석기술을 적용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온습도 이외 일사량, 진동, 일산화탄소, 풍속 등 ESS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적 이슈를 수집한다. 그다음 수집된 데이터를 이력 관리하며 누적된 데이터를 분석 및 지능형 모델링으로 가공한다. 이 과정에서 위험 요소 예측 및 이상 감지를 진행하며 이벤트 발생 시 별도 알림을 보내 안전관리자가 운영 도중 발생하는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안전관리자는 이벤트가 발생했을 경우에만 방문해 해당 부분을 조치하면 된다. 더 이상 상주하며 ESS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없어져 안전관리자가 관리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짐과 동시에 안전관리에 동반되는 행정적인 업무를 처리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에이에너지의 안전관리시스템(SMS)이 적용된 볼보그룹코리아 창원 공장 내 ‘배터리 세이프티 솔루션(BSS)’ [사진=비에이에너지]
비에이에너지 관계자는 “ESS는 늘 화재의 위험이 존재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쉽고 편리하게 ESS를 관리하고자 하는 ESS 이용자 및 관리자에게 호응도가 높다”고 전했다.
SMS는 ESS뿐만 아니라 모니터링 및 환경 관리가 필요한 대부분의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일례로 최근 납품한 볼보그룹코리아 배터리 세이프티 솔루션(BSS)을 들 수 있다. 배터리 세이프티 솔루션(BSS)에 적용된 SMS는 마찬가지로 환경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며 정상, 비정상 배터리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게 된다.
비에이에너지 관계자는 “환경에 예민한 배터리를 사전에 관리해 배터리로 인한 불량률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관리된 배터리를 이용한 안전한 제품 생산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에이에너지는 한국환경공단과의 협업으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는 사용 후 배터리 운송 시스템에도 SMS를 적용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비에이에너지 강태영 대표는 “이번 GS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SMS 적용 가능 시장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의 안전한 관리와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 인더스트리뉴스(http://www.industrynews.co.kr)
SMS는 ESS뿐만 아니라 모니터링 및 환경 관리가 필요한 대부분의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일례로 최근 납품한 볼보그룹코리아 배터리 세이프티 솔루션(BSS)을 들 수 있다. 배터리 세이프티 솔루션(BSS)에 적용된 SMS는 마찬가지로 환경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며 정상, 비정상 배터리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게 된다.
비에이에너지 관계자는 “환경에 예민한 배터리를 사전에 관리해 배터리로 인한 불량률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관리된 배터리를 이용한 안전한 제품 생산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에이에너지는 한국환경공단과의 협업으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는 사용 후 배터리 운송 시스템에도 SMS를 적용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비에이에너지 강태영 대표는 “이번 GS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SMS 적용 가능 시장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의 안전한 관리와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 인더스트리뉴스(http://www.industr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