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 배터리 세이프티 솔루션 개발…배터리 로지스틱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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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 배터리 세이프티 솔루션 개발…배터리 로지스틱 시장 개척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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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저장장치(ESS) 전문기업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는 배터리 세이프티 솔루션을 기반으로 배터리 로지스틱 분야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외 ESS 프로젝트를 수주해 배터리 세이프티 솔루션 역량을 쌓아온 비에이에너지는 신규 비즈니스로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와 배터리 세이프티 시스템을 개발, 시장 개척에 나섰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폐차 대수는 2025년 56만 대에서 2040년 4227만 대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고 차량이 아닌 정상 폐차 차량에서 배출된 사용 후 배터리는 탄소중립 관점에서 배터리 순환 경제에 따라 재사용을 거쳐 재활용 단계로 진행한다. 이 회사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운송이라는 점에 착안해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를 개발했다.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는 사용후 배터리 운송 부분을 담당한다. 종전에는 별도 장치 없이 배터리를 외부 환경에 노출한 채 운송했지만 다량의 배터리 배출을 앞둔 시점에서는 열폭주 위험과 화재 진압 어려움이 있는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한 확실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는 운송 중 화재 발생 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장치로, 국내 최초 배터리팩 열폭주 화재 안전성 시험을 통해 방폭, 방열 등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환경공단 납품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출처: https://www.etnews.com/20230501000103